예전엔 대표적인 혼수 삼대장이 있었습죠
바로 냉장고, 세탁기, TV.....
하지만 요즘엔 위의 3가지는 기본 옵션이 됐습니다
그리고 요즘 혼수 삼대장...
바로 식세기, 건조기, 그리고 로봇청소기...
그중 로봇청소기(청소이모님)을 소개합니다
두둥~
클리엔 r9 로봇청소기가 도착했습니다
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
결국은 샀어요
현존하는 로봇청소기 제품들은 정말 많지만
가격, 기능, AS, 브랜드이미지 등등
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
가장 괜찮아 보였습니다 (제 생각..)
전 전자제품을 사면 한 달 동안 박스는
절대 버리지 않습니다
혹시 초기 불량 생기면
고대로 싸서 환불해야 하기 때문에 ^^;
클리엔 또한 박스 채로 보내달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
본체와 충전기 등 구성품이 들어있는 박스
역시 언빡싱이 가장 설레죠
일단 영롱합니다 므흣~
먼지통은 3개가 있는데요
진공전용, 물걸레 전용, 진공+물걸레 동시에 가능한 물통
이렇게 3개입니다
적절한 곳에 충전기를 꼽고 일단 완충시킵니다
앗 완충이 됐네요
동영상을 보시면 지그재그로 열심히 청소하시네요
전용 어플을 휴대폰에 설치하고
그 어플을 통해 청소기 제어를 하는데요
처음에 오토 터보 기능이 설정되어 있어요
전 그거 끄고 사용합니다
청소가 종료되면 충전기로 자동 복귀합니다
세상 많이 좋아졌다...
이제 장단점 들어갑니다~
일단 저는 로봇청소기 사용이 처음이라 다른 제품과 비교는 하지 못합니다.
장점 1. 생각보다 영리합니다. 이곳저곳 구석구석 잘 청소
2. 헤파필터도 비슷한 가격대의 청소기들보다 좋은 등급입니다.
3. 소음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. (개인기준)
4.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. 청소시간이 빠지니 여유가 생깁니다.
하지만 제가 리뷰를 쓰는 이유는 단점 때문입니다.
단점 1. 한 달 조금 넘겨서 팬모터가 고장 났습니다.
2. A/S 응대는 정말 실망스럽습니다. 전화통화는 오후에만 가능하고
그나마 항상 통화 중입니다. 카톡 상담 또한 답변이 늦습니다.
3. 제가 지난 수요일에 AS 접수를 간신히 성공(?)하고
일주일이 지난 오늘 물건을 다시 받았습니다.
총평 : 한 달 만에 팬모터가 고장 나고 지금은 고쳐져서 왔지만
언제 또 고장 날지 모르겠습니다.
제가 뽑기운이 없었던 건지 모르겠지만 오십만원 정도 하는 전자제품이
한 달 만에 고장이 났다는건 안타까운 일입니다.
로봇청소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
그럼 전 이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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